검찰 靑 압수수색에 또 소환된 조국 “매일 청와대 문 두드려야”

신교근 / 기사승인 : 2019-12-05 18: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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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윤석열 검찰은 ‘조스트라다무스’ 조국 조언 따르길”

靑 의혹 풀어낼 핵심 ‘키맨’ 조국…침묵 속 어떤 판단할지 주목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씨.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검찰의 전날 청와대 압수수색과 관련해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씨가 또 소환돼 관심을 모은다.

그는 지난 2017년 1월 25일 트위터에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 “특검, 영창유효 기간 동안 청와대 앞을 떠나지 말고 하루에 몇 번이고 매일 청와대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씨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윤석열 검찰에 조스트라다무스(조국 씨와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를 합친 표현)의 조국대장경을 읽고 그의 조언을 따를 것”을 권유했다.

앞서 검찰은 4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있는 최고 권력기관인 청와대를 임의 제출을 받는 형식으로 압수수색했으며, 6시간여만에 마무리했다.

한편 조 씨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었을 당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이 연루된 ‘유재수 감찰 무마’ 및 ‘김기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중요 ‘키맨’으로 지목되고 있어 평소 SNS(소셜네트워크)를 활발하게 하던 본연의 모습과는 달리 침묵을 지키는 그가 어떤 식으로 권력 핵심부의 기류를 읽고 어떠한 판단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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