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BC카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결제 시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전기차 보유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환경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충전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에 미리 BC그린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수소차 보유 고객은 별도 과정 없이 전국 19개 수소차 충전소에서 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 구간(30만원, 60만원 이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에코머니 포인트 5배 추가 적립이벤트도 실시한다. 전기차·수소차 충전 비용을 할인 받은 고객이 그린카드 제휴유통사에서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기본 적립 외에 에코머니 포인트 5배를 추가 적립해준다. 총 3차례(7월말, 10월말, 내년 1월말)에 걸쳐 적립 예정이며, 친환경인증제품 등은 에코머니 홈페이지 내 그린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용문 BC카드 영업2본부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존 전기차 충전 할인 서비스는 보완하고, 수소차 충전 할인 서비스는 신규로 제공하며 친환경 자동차 고객의 혜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행사 대상 충전소는 BC카드나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궁=BC카드)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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