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 방호복.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0일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방호복 1만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 확진자 5,516명, 사망자 496명이 발생해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했으나, 의료진의 방역물자가 원활치 않아 우비를 착용한 채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었다.

이에 중부발전은 지난 17일 한국산 방호복 1만벌을 인도네시아 중앙 재난방지청과 운영사업장이 위치한 찌레본, 즈빠라, 까로, 람풍의 지방정부에 기부했다.

박형구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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