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주)문화미디어랩(유찬선 대표이사)은 9일 중국 연길시 소재 대각사 한중건립추진위원회(장성우 한측위원장)와 봉안당(납골당) 등 장례, 장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거행했다. 양측은 대각사 봉안당 5만기 건립추진사업을 통해 한중 간의 교류협력 확대와 동포장례문화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사업 노하우와 매체를 적극 활용,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 사업은 국내에 들어와 살아 가는 조선족 동포 65만명에게 희소식으로 봉안당은 급격한 노령화로 접어든 조선족 동포사회에 경노효친 장례문화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미디어랩 유 대표는 “대각사 건립추진은 삶의 터전을 옮긴 조선족 동포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홍보, 광고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측추진위원장 장 대표는 “대각사 건립사업은 민족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이 사업은 조선족 동포들에게 무한한 긍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문화미디어랩>

스페셜경제 / 김영덕 기자 rokmc315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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