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서 각종 할인전 개최
집콕족위한 리빙용품부터 렌탈서비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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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뉴시스 |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올해 마지막 황금연휴인 한글날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각종 할인행사를 쏟아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황금연휴를 맞아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코로나 집콕족 증가로 늘어난 리빙용품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가을 리빙페어’도 준비했다. 해당 제품들은 롯데마트에서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침구류, 와인잔, 디퓨저 등이 있다.
또 롯데마트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나들이 고객을 위한 ‘가을 나들이 캠핑 기획전’도 진행한다. ‘캐릭터 돗자리·체어’를 행사 기간 동안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하며, ‘버팔로 미니 테이블·화로’는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해 각각 1만5920원, 2만2320원에 판매한다.
이 외 올 추석기간 큰 인기를 끌었던 한우세트와 과일 등 신선식품도 최대 30% 할인한 특가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인기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秋)천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군은 신선식품, 인테리어 용품, 생필품 등이 있다.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론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34개 거점 점포에서 ‘몰빵데이’를 연다. 패션·뷰티·리빙·가구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파격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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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이베이코리아 |
온라인 쇼핑몰도 황금연휴 할인전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까지 ‘언택트 시대엔 렌탈이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은 해당 기간동안 가정 방문 없이 스스로 관리가 가능한 이른바 ‘셀프 관리 정수기 렌탈’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렌탈 정수기 대표 브랜드인 쿠쿠, SK매직, 웰스, 청호나이스, 현대, LG전자 등이 참여한다.
이 외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주방 가전과 생활 가전 수요도 늘고 있는 점을 반영, 각종 건강가전과 주방가전, 생활가전도 인기 렌탈 상품도 판매한다. ‘바디프랜드 파라오2 브레인 안마의자’를 비롯해 ‘아이러너 렌탈 런닝머신’, ‘세라젬 척추온열 의료가전 마스터V4’ 등이 있다.
박혁 이베이코리아 사업개발팀 팀장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자연스레 렌탈 가전 시장 역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황금연휴 기간동안 ‘언택트 시대엔 렌탈이답’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에서 렌탈 서비스 상품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최근 한달(9월5일~10월5일)동안 전년 동기 대비 6배 가까이(470%) 증가했으며, 그 중 정수기 렌탈은 무려 8배(760%) 이상 늘었다.
11번가는 오는 11일 ‘10월 월간십일절’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K페이 포인트 100만(10명), 50만(10명), 10만(50명) 등 11월 11일에 사용할 수 있는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10월 11일 하룻동안 11번가 앱에서 SK페이 간편결제로 쇼핑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결제금액의 최대 100%를 SK페이 포인트로 환급 받을 수도 있다. 해당 포인트는 11월 10일 일괄 적립돼 11월 11일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