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이 안심상조신탁을 출시한다(기업은행 제공)

 

[스페셜경제= 권준호 인턴기자] IBK기업은행은 26일 자유적립 신탁상품 ‘IBK안심상조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안심상조신탁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상조금을 기업은행에서 보관, 운용하고 언제든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해지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상품명의 ‘안심(安心)’은 상조회사의 폐업, 중도해지 시 낮은 환급률 등을 걱정해야 했지만 이 상품을 이용하면 안심하고 상조금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 고객은 본인 유고 발생 시 지정된 상조회사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수탁자인 은행이 상속절차 없이 납입금액으로 직접 상조 비용을 결제하게 된다.


납입액이 350만원 이상이면 배우자, 직계존비속 유고 시에도 모두 동일하게 할인된 가격으로 상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 고객으로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령인구, 1인가구의 증가로 ‘웰-다잉’을 준비하는 고객니즈에 착안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기업은행)

 

스페셜경제 / 권준호 기자 kjh0109@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