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파주시(을) 조병국…"정치야 경제하자"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1 14: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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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조병국 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의 각오와 공약을 들어봅니다.[편집자주]

Q : 경기도 파주시(을)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조병국 예비후보자의 선거 슬로건 ‘정치야 경제하자’, ‘바꾸자 대한민국’이다. 슬로건이 인상적인데, 어떤 이유로 이런 슬로건을 택하게 됐나?

- 정치의 제일의 존재이유는 누가 뭐래도 국민을 배부르게 하는 것인데, 지금의 문재인 정권을 보면 외교문제나 대북문제도 그렇지만 특히 경제문제는 완전히 무능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 이제 정치인들이 지금과 같은 정치는 그만해야 한다. 만나는 시민들의 이구동성 한마디는 날마다 싸움질만 하는 정치인 꼴도 보기 싫다이다. 이제는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다음 세대가 뒤떨어지지 않게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다시 뛰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정치인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 그러기 위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바꿔야 한다. 국가주의 사회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정권으로는 우리의 미래는 없다. 바꿔야 경제도 살릴 수 있다. 나라가 부강해야만 외교 국방문제도 해결된다.

Q : 정치를 하게 된 목적이나 이유가 있다면?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계 글로벌 ICT 회사인 IBM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현실정치에 대한 생각이야 정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없지는 않았지만 친구나 선후배들의 정치활동을 후원하고 응원하는 정도로 거리를 두고 살아 왔다.

- 그렇게 기업의 임원이 되고 CEO가 되고 공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정치인들과 단단히 결연이 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이것이 정치에 뛰어들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때에 제가 이루고자 했던 정치인의 상이 ‘타인의 샘플이 되자’였는데, 내가 30여년의 사회생활을 통해서 얻은 선진 경영기법과 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의 방식은 비효율로 점철된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판단했다. 


▲ 자유한국당 조병국 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Q : 국회의원 후보로서 경쟁력 있는 이력을 꼽는다면?

- 후보자들은 모두 파주의 발전을 이야기 한다. 모두들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이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구체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무엇을 열심히 할 것인지 명확한 목표가 무엇인지 모호하기 때문이다.

- 작던 크던 일에는 목표가 있어야 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방법이 분명해야 한다. 열심히만 하던 시대는 끝났다. 일머리를 알고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능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사람의 지나 온 과거 행적이 곧 능력이다. 그래서 이력서가 있는 것이고, 일을 하려면 그 일에 맞는 이력이 필요한 이유가 그 때문이다.

- 정치학을 전공한 최고경영자 출신의 정치인으로 실물경제를 몸으로 체득하며 세계적 초일류기업의 경영방법을 배웠으며, 공직에 진출해서는 여수세계박람회라는 국가프로젝트도 수행해 봤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던 파주발전과 나라발전에 반드시 기여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Q : 현재 파주을은 예비후보의 난립으로 보수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염려가 많은 줄 아는데, 혹시 조병국 예비후보가 갖고 있는 대안이 있다면?

- 그러게 말이다. 웃지 못 할 현상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 파주는 지역구가 갑과 을로 나누어져 있다. 후보들 생각에는 신도시를 형성하는 갑지역 보다는 을지역이 당선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나 본데, 하지만 저의 생각은 결코 그렇지 않다.

- 상대 후보는 가장 쉽게 당선 가능성이 있는 재선에 도전하고 있고,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하다 못 해 작은 단체장들조차도 모두 상대당의 사람들로 많이 채워져 있다. 그러니 여러 가지의 경력을 갖춘 한국당 후보가 나서도 힘든 상황이다.

- 지역의 당지지율도 결코 유리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는 후보의 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우리 자유한국당의 후보들도 모두 훌륭한 분들이긴 하지만, 제 자신이 상대 후보에 비교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 경력을 쌓아 왔다.

- 소위 후보의 개인기와 지역구인 파주 금촌 출신으로서 8년 동안의 지역구 활동으로 고향땅을 닦아 왔다. 공천이 확정된다면 우리당 모든 후보들과 혁신적인 보수를 지향하는 시민들이 똘똘 뭉쳐 선거를 치러내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 자유한국당 조병국 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Q : 조병국 예비후보의 대표적인 공약 세 가지만 말씀해 주신다면?

- 지자체에서 하는 공약과 국회의원이 하는 공약은 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있는 공약도 매우 중요하지만, 대부분 큰 공약을 성취하면 소소한 공약들은 자연히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 시민의 행복한 삶이란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사람다운 삶을 사는 것인데, 요즘은 정치적으로 하도 말도 탈도 많아서 삶이 짜증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분들의 결론도 역시 경제로 귀결된다. 따라서 파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이란 것도 경제적으로 잘 살게 되는 것이고 사람답게 사는 권리를 가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 생각한다.

- 가뜩이나 어려운 국제적 환경에서 문재인 정부의 계속되는 엉터리 경제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만 간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우리에게는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아니 할 수 없다.

- 우선 LG그룹사와 연계된 ICT기반의 융,복합 테크노타운을 만들겠다. 즉 ‘수원에 삼성이 있다면 파주에는 LG가 있다’는 인식을 만들겠다. 파주가 중심이 되어 기존의 일부 LG그룹사와 연계된 ICT기반의 융,복합 테크노타운을 그려 보겠다.

- 나는 이 얘기를 드리면서 시민 여러분들에게 제시하는 모델로 자주 수원을 언급한다. 삼성이 수도권 도시 수원과 손을 잡으면서 LG를 따라잡고 세계적인 전자회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듯이, 파주도 그에 못지않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 파주가 군사도시 접경도시보다 기업도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관련 행정 부처들이 큰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

- 정치인을 비롯하여 힘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일을 똑바로 해야 한다. 국내외의 여러 사례들을 잘 알고 실제로 일을 만들고 추진했던 경험이 있는 인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 또 ‘SBS(Sightseeing 관광, Beauty 미용, Staying 숙박) 종합타운’을 만들겠다.

- 파주는 서울과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있다. 공항에서의 접근성 또한 가장 효율적이다. 면적 또한 서울시와 안양시를 합친 넓이다. 그리고 대륙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무한한 기회의 땅이다. 우리의 정신문회를 지배하고 있는 정신적 문화유산도 무궁무진하다. 기호학파의 본향이 바로 파주다. 율곡선생과 우계선생, 구봉선생 등의 고향땅이 바로 파주다.

- 이제 이런 문화유산과 미래가치를 통해서 사람들을 끌어 들여야 한다. 파주를 보고 파주에서 기회를 찾으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러려면 사람들을 불러 모아야 한다. 부르려면 사람들에게 매력을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제공해야 한다. 그것을 관광과 미용 숙박이 어우러지는 서비스 산업에서 도모해 보는 것이다.

- 서울에서 숙식하면서 파주로 관광 오는 패턴을 바꾸는 것이다. 파주에서 숙식하면서 서울로 관광을 가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밤 시간이 매력 있는 놀이를 제공해 주는 것인데, 그것이 우리나라가 절대적 비교우위에 있는 미용이다.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만이 고용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계적인 ICT 제조업체였던 IBM은 이제는 세계적인 서비스업체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 종합병원 설립으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

-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시민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 가지만 더 짚자면 의료서비스다. 고령화 사회의 진행에 따라서 의료의 중요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곧 50만을 바라보는 도시로서 종합병원 하나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게다가 통일이 되면 파주에는 젊은 부부들이 더 많이 찾아 들것인데, 젊은 도시에 걸맞게 아이들이 태어나는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공립 산후조리원 같은 의료시설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따라서 이 문제만큼은 아주 시급을 다투어 해결해야 할 숙제이고, 이미 이일과 관련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너무나 중요하고 또 신중하게 다루어야 할 사안이기에 지금은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는 점을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 국회 입성 후 반드시 파주에 질 좋은 대학병원을 설립하겠다.

Q : 끝으로 파주을 유권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시민여러분,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는 좋은 사람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회자되었던 정치인의 상이 이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찾아내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정치에 무관심은 나라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것입니다. 부디 정치를 채찍질하면서도 사랑해 주셔야만 정치도 발전합니다.

- 어차피 누군가는 정치를 해야만 합니다. 좋은 사람만이 좋은 정치를 할 것입니다. 제가 지난 8년간 정치인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호흡하면서 시민 여러분들과 맺어 온 인적 네트워크가 제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시민 여러분들의 충정에 찬 채찍과 응원을 바탕으로 품위 있는 우파보수의 정치를 책임지겠습니다. 작금 목도하고 있는 좌파 사회주의 정치를 종식시키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다시 살려 내겠습니다. 경제를 살려 내겠습니다. 시민여러분 함께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rare012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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