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의 교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솔터초등학교 및 솔터고등학교 인근 근린공원(5호) 내의 부지에 오는 2021년 건립되는 마산도서관(마산동 634-1)은 총 사업비 113억 원(국비 20억 원+지방비 93억 원)이 투입돼,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2,640㎡(부지면적 4,251㎡)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간행물실, 다목적강의실’ 등을 포함해 조성된다.

한강신도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철호 의원은 올해 1월 장기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이번 마산도서관에 이어 향후 운양도서관 건립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홍 의원은 김포 지역의 침수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걸포배수펌프장 제진설비 교체 특별교부세 10억 원의 교부도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한강신도시 내 거점지역별 공공도서관 확충을 비롯한 김포시민들의 평생교육·문화·복지 공간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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