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로 지속발전 기여 인정받아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4일 지속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안정된 생활보장에 기여함으로써 지속발전가능 노력에 대한 공로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LEAD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NGC는 유엔이 채택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행하도록 도모하는 유엔기구로, 한국협회에서 국민연금공단 등 한국의 10개 기업(기관)을 각 분야의 선도 회원으로 선정한 것이다.

공단은 이 날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19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2019 UNGC Korea Leaders Summit)’에서 LEAD 회원으로 위촉받았으며, 앞으로 2년간 UNGC 한국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에 UNGC의 가치 확산 및 지속가능성 의제 수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 공단은 인권경영사례 발표를 통해 인권경영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공단의 노력을 널리 알렸다.

김성주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이 공공기관 인권경영을 선도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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