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포서비스, 코엔서비스, 중부발전서비스, KOSPO서비스, EWP서비스

▲(왼쪽부터) 코웨포서비스김남호, 중부발전서비스염흥렬, EWP서비스정영철, 코엔서비스 안영대, KOSPO서비스이성선 대표이사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1일 국내 5개 발전공기업(서부·남동·중부·남부·동서)의 자회사 대표이사들이 모여 경영·업무 협력 및 개선을 위한 ‘발전공기업 자회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5개 발전공기업은 각사의 자회사로서 코웨포서비스㈜, ㈜코엔서비스, 중부발전서비스㈜, KOSPO서비스㈜, EWP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설립해 모기업 발전사의 청소, 시설관리, 경비, 소방, 홍보 분야 등에서 근무하던 2,000여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했다.


더불어 주 52시간 근무제의 본격 시행에 따라 교대근무자 확대 등 부족인원 충원을 위해 각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장애인, 국가유공자, 고령자, 지역 소재 학교 졸업자, 지역주민 등)에 대한 우선채용으로 각 회사별로 100여명 이상의 인재를 추가 채용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중점을 뒀다.


이 날 업무 협약에 참여한 발전공기업의 자회사 대표이사들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발전소 주변지역의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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