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시아 기자]19일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라라랜드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내달 6일까지 예정된 라라랜드전은 경남·부산 2030세대 작가 19명의 작품이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 나뉘어 꾸며졌다.

특히 ‘비현실적인 세계’라는 라라랜드 의미에 맞춰 공예와 회화 등 관객의 호기심을 잡아 끄는 작품들이 배치·연출됐다.

공예는 강유진(청화백자컵), 금혜연(감정의 파도), 최아영(화기애애), 최지혜(수박이다), 홍민수(도시이미지), 김은경(마음공간), 김정남(나의 결혼식), 김창희(Circle-lineV), 문경난(나를 빚다), 손부근(뿔), 이찬민(2019도캐비), 전영철(박하사탕, Line) 등 작가 12명의 작품 13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회화는 김도연(집집마다·이제 행복해질 시간), 김상연(그날 밤), 김민선(Paris), 박지혜(불안·홀로걷다), 이은정(몽중몽), 이은주(영혼의식사), 정은선(세번째 삶을 마주한 기쁨·9가지 버킷리스트) 등 작가 7명의 작품 10점을 만날 수 있다.

라라랜드전을 기획한 전영철 작가는 “경남과 부산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들 가운데 라라랜드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작가들의 작품들로 공간을 연출해봤다”며 “공예와 회화 등 두 가지 장르가 접목된 참신한 작품들과 함께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폐기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스페셜경제 / 이시아 기자 edgesun9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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