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패션·뷰티기업 부건에프엔씨의 브랜드 임블리·블리블리가 지난 25일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에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부산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 ‘블리마켓’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이희숙 소장은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이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심리적 문제와 폭력 피해를 혼자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관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브랜드 행사 및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 아름다운 기부 문화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경제 / 김진우 ad.marketer03@gmail.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