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한국도로공사 / 그래픽: 뉴시스 전진우 기자)

 

[스페셜경제 = 정성욱 기자]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말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상교통량은 토요일인 31일 503만 대, 일요일인 다음달 1일은 437만 대로 예측됐다. 또한 31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53만 대, 1일 수도권으로 복귀하는 차량은 48만 대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서울~지방 기준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이 6시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는 ▲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 ▲남양주~양양 3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경부선 동탄분기점~안성분기점, 입장휴게소~청주휴게소 ▲영동선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여주 부근 ▲서해안선 비봉~화성휴게소,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중부선 마장분기점~남이천, 진천터널 부근 ▲서울양양선 서종~강촌 등이 있었다.

1일 지방~서울 기준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2시간50분 ▲부산~서울 6시간 ▲광주~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서울 5시간 ▲강릉~서울 4시간20분 ▲양양~남양주 3시간20분 등으로 조사됐다.

같은날 최대 혼잡 예상구간으로는 ▲경부선 남청주~옥산, 북천안~오산 ▲영동선 면온, 여주분기점~양지 ▲서해안선 서산 부근, 당진분기점~화성휴게소 ▲중부선 일죽~남이천, 마장분기점~곤지암 ▲서울양양선 강촌~서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해 술 종류에 관계없이 한 잔만 마셔도 음주단속의 대상이 된다”며 “벌초나 주말 나들이를 가는 경우 음주 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한국도로공사]

 

스페셜경제 / 정성욱 기자 swook326@daum.net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