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는 지난 27일 세종대학교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과 계약학과(기후에너지융합학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대와 한국중부발전은 교육·연구의 산학협력을 통하여 국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후·환경관련분야를 포함해 세종대 대학원 석사·박사과정에 계약학과인 기후에너지융합학과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기후에너지융합학과는 운영기간을 5년(박사과정 포함 시 2년 연장)으로 하고 운영기간 연장은 별도 협의에 따르기로 하며,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정책 변화 등을 반영토록 했다.

또한 계약학과 설치장소는 세종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상호 협의에 따라 중부발전의 소유시설 및 관련 협력업체의 시설도 사용할 수 있다.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를 넘어 사회재난으로 규정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기후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우리대학이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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