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전공은 지난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19학년도 후기 대학원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대 경영대학은 국내 대학 중 네 번째로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ACSB 재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그 입지를 더욱 굳혀가고 있다.

특히 대학원 경영학과의 세부전공으로 ‘Business Analytics’를 신설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AI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배경에는 선진국들이 미래를 선도할 핵심분야로서 미국 IT업계의 선도기업인 FANG (Facebook, Amazon, Netflix, Google)은 고객 데이터 추적 및 수집활동 확대, 멀티미디어 콘텐츠 생산 및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위 기업들은 소셜네트워크 성장으로 인한 비정형 데이터의 폭증 및 사물 인터넷의 확산으로 인한 빅데이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그리고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에 이미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비정형 데이터와 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빅데이터 현상이 확대되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기업의 의사결정에 유의미한 핵심 정보를 분석한다. 또한 지식을 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한 IT업계의 흐름에 발맞추어 세종대 대학원 경영학과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세부전공을 신설하게 됐다. 본 과정에서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소셜네트워크 분석,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머신러닝분석 등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관련된 이론과 실무중심교육, 비즈니스와 데이터 분석학이 결합된 융합형 교육,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와 관련된 미래지향 교육이 교과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과정은 철저한 이론으로 무장되고 실전에도 바로 투입하여 미래 유망 전문가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수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인재 양성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경영학 세부전공 과정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 AI 산업의 요람으로서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분석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석.박사과정이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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