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3시간 이상 소요되던 기존 오프라인 교육에서 분야별 핵심만 추린 ‘코로나 대응전략 온라인 특강’을 시리즈로 공개할 전망이다.

첫 번째 강의인 ‘환 리스크 관리’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물류비 절감’, 16일 ‘언택트 마케팅’, 17일 ‘무역분쟁대응’, 21일 ‘수출입 계약서 작성’까지 총 5회에 걸쳐 분야별 팁을 제공한다.

이석재 외환전문위원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 불안정성이 커지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며 “수출주도 기업들은 다양한 손익 시나리오를 세워 현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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