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25일 헬로중고차는 중고차 구입시 침수 차량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 했다.

헬로중고차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장마, 태풍 등으로 침수차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침수 차량들을 일반 중고차로 속이고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중고차를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중고차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매하고자 하는 중고차의 상태를 소비자가 직접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종후 수원 헬로중고차 대표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중고차를 구입할 때 문제가 있는 차량인지 구분해 내는 것은 쉽지 않지만, 침수차를 피하기 위해서는 중고차 구입 전 몇 가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이 침수된 경우 자차보험이 가입돼 있으면 침수차에 대한 이력이 남아 확인하기 쉽지만, 보험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력이 남지 않아 침수차량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무조건 보험이력을 믿기보다는 차량 내부 시거잭, 좌석레일, 트렁크 안쪽및 모서리, 안전벨트 끝 등 차량 구석구석을 확인해 진흙이나 곰팡이 등 침수 흔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딜러전산을 오픈해 허위매물, 보험이력 등의 무료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로중고차는 24시간 전문가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원을 포함한 안산, 용인, 평택 등 전국 주요 지역의 중고차 매매단지에 입점돼 있어 방문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