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틱·니다·예위한 등 한·중 크리에이터 참여
공개 6일 만에 누적 조회수 160만뷰 돌파
영상 광고 수익금 소외이웃에 기부 예정

▲ 현대백화점면세점 함께 만드는 랜선댓글쏭 챌린지(제공=현대백화점그룹)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현대백화점면세점이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만든 음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와 만든 ‘여행댓글송’이 공개 6일만에 누적 조회수 160만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원과 영상은 현대백화점면세점 공식 SNS 계정과 음원 제작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계정에 게재됐다.

지난 13일에 공개된 여행댓글송은 뮤지컬 형식의 영상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티키틱’과 놀라운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니다’ 그리고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인 ‘예위한’이 참여해 만들어진 곡이다. 특히, SNS를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 중 웃픈(웃기면서도 슬펐던) 사연’들을 모아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지친 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갈증이 유쾌한 영상과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돼 다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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