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만 최대의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 한국 앨범 차트에서 최장 1위를 경신했다.

6일 소속사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이 차트에서 총 122주째 1위 자리를 지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7년 11월 6일 발매한 정규 8집 ‘플레이’로 이날부터 2018년 4월 12일까지 23주간 1위를 이어왔다.

아울러 정규 8집 리패키지 '리플레이'로 2018년 4월 13일부터 작년 10월17일까지 79주간 1위, 정규 9집 '타임슬립'으로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15주간 1위, 정규 9집 리패키지 '타임리스'로 2020년 1월31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5주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처럼 슈퍼주니어는 2010년 6월 첫 주부터 2012년 9월 셋째 주까지 정규 4집 타이틀 곡 '미인아', 5집 '미스터. 심플', 6집 '섹시, 프리 & 싱글'로 대만 KKBOX 한국 앨범 차트에서 121주 동안 최장기간 1위였던 자체 기록을 넘어 '122주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는 "대만 최대 음악사이트인 KKBOX에 한국 아티스트로서 최장 1위 기록이자, 약 10년 전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는 점은 변함없는 ‘아시아 한류 제왕’다운 슈퍼주니어의 위상을 재입증 시켜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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