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즈엉 홍 로안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왼쪽부터) 즈엉 홍 로안, 앤디 리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베트남 한류 열풍 그 중심에는 꼭 스타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베 수교 27주년. 그동안 베트남 연예계 시장의 발전을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연예계 시장에서도 단연 한류문화가 한몫을 당당히 하고 있다는 증거는 여기저기 발견된다. 

 

▲ 베트남 가수 즈엉 홍 로안


지난 2017년 말 서울 동대문 북촌한옥마을 등을 배경으로 베트남 유명 여가수 즈엉 홍 로안(Dương Hồng Loan) 과 한국인 전직 배우 앤디 리(이상진)를 남자주인공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 234만회를 넘겼다.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인 앤디 리는 현재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양국의 뷰티 산업과 엔터테이먼트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한‧베 수교 27주년을 맞은 지금, 베트남에서는 연예계 뿐 만 아니라 사회 각층에서 한국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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