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들이 1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아이뮤즈 레볼루션 X11’ 태블릿PC를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소현 인턴기자]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미뤄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대안으로 홈스쿨링이 떠오르는 가운데, 교육 업체들은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 무료 콘텐츠 등을 공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뮤즈 레볼루션X11’ 태블릿PC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홈플러스가 선보인 노트북 ‘스톰북14아폴로’와 같이 뛰어난 가성비를 갖추었다. 동영상 시청, 문서 작업,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데카코어 CPU와 4GB 램, 64GB의 내장메모리가 기본사양으로 11.6인치, 16:9 비율의 큼직한 화면에 1920x1080 FHD 해상도를 갖추었다.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IPS패널도 탑재했다.

GPS와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가 장착돼 있으며 3.5mm 이어폰 단자, Micro SD 슬롯, HDMI, USB-C 포트를 지원한다.

북커버형 도킹 키보드도 함께 선보인다. 키보드를 연결하면 태블릿PC를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조세종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머무는 이른바 ‘집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홈스쿨링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저렴하면서도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태블릿PC로 자녀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스페셜경제 / 김소현 인턴기자 sohyun27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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