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건강정보 등록하면 맞춤 쇼핑정보 제공

▲ 투홈 H케어 서비스(제공=현대백화점)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현대백화점이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식품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투홈 H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현대식품관 투홈 앱에서 본인의 건강검진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신체부위별 건강상태에 따라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보조 식품을 추천해준다. 고객이 등록한 건강정보가 ‘간’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찾아 보여준다. 서비스는 현대식품관 ‘투홈’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폰만 가능, 아이폰 제외)

또한 일주일에 5일 이상 ‘7777걸음’을 걸으면 매주 H포인트(5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에 관계없이 5일 이상 걷기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가 지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식품관 투홈의 다양한 상품을 고객의 건강에 맞춰 제안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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