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이화여자대학교는 ‘제17회 대학원 페어(FAIR)’를 오는 9일 오전 11시 교내 ECC 다목적홀과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원 페어’는 이화여대가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학원 교육과정, 대학원 입학 및 장학 제도, 대학원에서의 생활, 졸업 후 진로 등 이화여대 대학원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화여대 ‘대학원 페어’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전공 교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전공(학과) 74개, 전문대학원 4개, 특수대학원 8개 등 총 86개 전공(학과)에서 330명의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교수들은 행사장 부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일대일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입학처 입학팀과 학생처 장학복지팀의 상담 부스도 마련돼 대학원 입학 지원 및 장학금 신청에 관한 실무적인 정보까지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2011학년도 1학기에 시작해 국내 대학원 페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이화여대 대학원 페어는 타교 학부생을 포함해 연간 2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매 학기 성황리에 개최되는 행사다.

 

[사진제공=이화여대]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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