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BNK경남은행은 직원들의 절약 의식 함양과 생활화를 위해 ‘에너지·물자 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7개월여간 계획된 에너지ㆍ물자 절약 캠페인은 아껴쓰기ㆍ다시쓰기ㆍ찾아쓰기ㆍ생각바꾸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아껴쓰기는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 준수(26℃ 이상), 본점과 영업점 에너지 하프타임 실시(점심시간과 퇴근시간 냉난방기·전산기기 일괄 점등), 전력소모 집중기간 영업점 현장 점검(에너지 낭비 점검·계도) 등으로 에너지 절약 내용을 담고 있다.


다시쓰기와 찾아쓰기는 매월 25일 용도품 정리의 날 실시, 불필요한 자료와 문서 출력 지양,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 각종 봉투류 재활용 하기 등 물자 절약 내용이 포함됐다.

생각바꾸기는 에너지·물자 절약 우수 영업점 포상, 3층 이하 계단이용 활성화, 아이디어 시상과 사내 인트라넷 공지 등을 통해 의식을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총무부 염수원 부장은 “에너지와 물자를 절약하면 환경 개선은 물론 기대 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어 일거양득이다. 전 임직원들이 에너지·물자 절약 캠페인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에너지·물자 절약 캠페인을 벌이기 앞서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차 운행 줄이기·일회용품 줄이기·전기 아껴쓰기·음식 남기지 않기 등 ‘지구를 지켜라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serax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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