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영국의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 체스터톤스 코리아의 공유오피스 및 공유주거 개발관리하고 운영하는 마케팅 법인 클리가 1인가구 주거 플랫폼 알레프커넥티드와 협력하여 셀렉티드바이클리를 설립하여 연남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셀렉티드는 3가지 멤버쉽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1인주거 플랫폼으로, 원룸, 오피스텔 등 기존의 1인 주거공간의 한계점을 보완하였다. 합리적인 보증금 및 이용료와 함께 ‘나만의 공간’과 공유공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셀렉티드는 방마다 수납을 극대화한 붙박이장과 쾌적한 화장실, 에어컨 및 블라인드, 디지털도어록 등의 구성을 갖추었고, 주거공간이 가지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나만의 공간을 보장받고 그 외의 공간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세대별 화장실과 큰 창을 필수로 구성한 1인실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혼자만’ 있을 수 있는 공간 이외에도 공유주방 및 멤버쉽 라운지, 코워킹 스페이스, 전용테라스 및 루프탑테라스 등 같이 부가적인 공간적인 혜택을 누리는 것을 기본 구성으로 하고, 주거생활 필수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무인자판기, 코인세탁실, ‘혼밥’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주거 형태 등의 니즈를 고려하여 이용요금 구성 역시 다양하게 구성되어 효율적인 주거비용으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셀렉티드바이클리의 박성식 대표는 “셀렉티드는 쉐어하우스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살아감을 강조하기보다 외부로부터 단절되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보장받는 주거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며, “현재 연남동에 1호점을 운영 중이며, 2020년까지 10개 지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 덧붙였다. 또한 각 지점마다 테마를 형성하여 그에 적합한 멤버쉽 커뮤니티를 구성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serax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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