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캐딜락코리아는 16일 신임 대표로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전문가 서영득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의 정식 취임일은 내달 1일이다.

서 신임 대표는 향후 캐딜락 코리아의 판매, 마케팅, 서비스 등 캐딜락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2009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 입사해 10년 가까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업계에서 전문 경험을 쌓았다. 또 그간 네트워크 개발 및 세일즈 디렉터로 재직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네트워크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나타내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와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Maybach)의 책임 브랜드 매니저를 맡은 바 있다.

캐딜락코리아는 “서 신임 대표의 임명으로 최근 국내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캐딜락 브랜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가져가게 될 것”이라며, “캐딜락 제품의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에 더해 프리미엄 캐딜락 브랜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서비스들에 대해 고객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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