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통위원장 요청에 따라 송근존 변호사 임명
19일 중앙당 창당이후 1명 추가 파견

▲송근존 변호사.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은 지난 12일 IT-기업 전문 송근존 미국변호사를 전진당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 변호사는 13일부터 보수 대통합을 위한 전진당 혁신통합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전진당은 혁신통합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당 창준위에서는 우선 송변호사를 파견하고, 19일 예정된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에는 한명의 위원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송근존 변호사는 서울대 신문학 학사, 미국 보스턴대 법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미국 변호사다. 남가주대에서는 커뮤니케이션 경영학 석사, 퓰러 신학교에서는 신학 석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후 미국 Goodwin Protector 소속 변호사, Autodesk Korea 준법감시 변호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Adobe System Korea 준법감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송근존의 미국 대통령 이야기 1, 2’가 있으며 미국 민주주의 정치원리 관련 방송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언주 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전진당은 세대교체형 정당, 새로운 정치세력의 정당, 현장중심형 정당”이라며 “이번 통합은 반드시 1. 미래를 향한 통합, 2.세대교체 통합, 3.혁신통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누차 강조한 바와 같이 전진당은 혁통위 논의를 통해 도로 새누리당이 아닌 더 강하고 더 유능하고 더 젊어진, 새로운 정치세력이 탄생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우리야말로 국민들로부터 심판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전진당은 반드시 더 강하고 유능하며 젊어진 새정치세력이 탄생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당은 지난해 12월 1일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12월 28일 부산시당 창당대회, 지난 11일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향후 오는 14일 경남도당 창당대회, 17일 대구시당 창당대회, 18일 광주시당 창당대회, 19일 서울시당 및 중앙당 창당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언주 의원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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