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임대 놓기에 유리한 소형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보유세 부담도 커지면서 대형 아파트 대비 환금성이 좋은 소형 아파트를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이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85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가 분양에 순항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전남 순천 지역 내에 보기 드문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이 단지는, 지난달 청약을 진행해 최고 5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인기가 좋아 현재 완판이 임박해 있으며, 다양한 장점을 갖춰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1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9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주변 분양 아파트 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860만원대의 분양가를 제시해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 등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도 다양하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순천만을 향해 흐르는 동천을 끼고 조성된 강청수변공원 앞에 자리해 조망권과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강청수변공원에 갖춰진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통망 역시 이 단지의 손꼽히는 장점이다. 단지 가까이를 지나는 광역 교통망이 다양하다. 순천IC가 인접해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와 광양, 부산 등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삼산로와 백강로가 가까워 순천 시내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차로 5분~10분 거리에 들어서 있어 편리한 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CGV,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한국병원 등이 가깝고, 순천대 상권 및 조례도 상권에 갖춰진 인프라도 이용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훌륭하다. 동산초등학교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초등학생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동산초까지 운영되는 스쿨버스도 단지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다양한 초, 중, 고교 교육 시설이 단지 1.5㎞ 이내에 모여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들어서는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일대에서 분양되고 있는 다른 아파트 대비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내 집 마련에 유리하다”라며 전했다.

한편,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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