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정성욱 기자]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 해외 직구 관련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017년부터 해외직구 관련 신고가 1500건 이상 접수되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ODC가 설립됐다.

그동안 해외 직구는 배송기간이 길거나, 실제 주문한 것과 다른 제품이 오거나, 파손 물품이 오는 등의 문제가 오랜 기간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ODC는 ODC Certification으로 고객에게 추가 안전장치를 제공해 구매자와 판매대행업체 간 신뢰 향상을 이끈다.


ODC는 자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고객과 판매자 간 신뢰도를 높이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Ethereum 블록체인 ERC-20을 기반으로 개발된 ODC 블록체인은 ERC-20 TOKEN 인터페이스 Ethereum 시스템에 맞는 TOKEN이고 Certification으로 진행되는 ODC 서비스에 최적화된 TOKEN이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안전에 중점을 둔 ODC블록체인은 구매자와 판매 대행업체 간 관계에서 최적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ODC COIN은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 공개 방식이 아닌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를 통한 거래소 공개를 진행하고 있어 ICO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COIN을 보유할 수 있다.

최근 국내 거래소인 비트소닉에 상장 중인 ODC는 많은 유저들과의 소통과 타 거래소들의 요청으로 국내 대형 거래소 상장도 검토 중에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법률 검토(Legal opinion) 중이며 곧 해외거래소에도 상장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자체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거래소 유저들과 소통을 꾸준히 유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로드맵을 공유하며 계획과 미래발전을 위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게티이미지]

 

스페셜경제 / 정성욱 기자 swook3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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