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 15층에 위치한 카페 두드림에서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신한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창립 이래처음으로 임직원뿐만 아니라 신한과 함께 성장해 가고 있는 고객을 초청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는 두드림 카페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의 희망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기업시민으로써 역할을 강화하고, 임직원들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는 게 신한은행 측의 설명이다.

행사에는 ▲신한은행의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인 카페 두드림, 두드림 스페이스, SOHO사관학교 참가자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신한 음악상 수상자 ▲신한은행이 후원 중인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행장은 “신한은행의 성장에는 사회의 격려와 응원이 늘 함께해 왔으며 신한은행 또한 사회와 함께 꿈을 키우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며 창업자에게는 행운목을, 취업자에게는 자필 응원문구가 적힌 다이어리와 카드 지갑을 직접 선물하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는 사랑의 악기를 기부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신한음악상 수상자와 함께한 창립기념식 축하 공연을 통해 무대에서 프로 연주자와 함께 공연하고 싶다는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진 행장은 “리딩뱅크를 열망한 신한 가족의 원대한 꿈이 통합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금융의 자부심’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고 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따뜻한 금융의 온기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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