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요가 및 필라테스 강사이자 건강전도사로 활약 중인 바디피트니스선수 이하린(채널피앤에프)이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하린은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9 머슬마니아 세계대회(Fitness univers miami beach)’에 출천, 미즈비키니클래식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즈비키니클래식부문은 이번 대회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으며 출전선수도 또한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신의 금발머리 선수들이 유난히 많이 출전한 종목인데 반해 Top5 선수들 중에 유일한 흑발의 이하린선수가 무대 중앙에 서게 되어서 된 점이 더욱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이하린은 커머셜모델부문에서 5위, 피트니스부문 5위를 연거푸 수상해 3관왕을 거머쥐었다. 2015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2관왕 등극 이후 약 4년의 공백을 깨고 비키니선수로서 화려한 재기를 한 상황.

불혹이 넘은 나이에 4년의 공백을 깨고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하린의 노력과 인내가 부각되는 대목이다.

이하린은 그간 방송 공중파 3사를 비롯하여 케이블, 종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건강한 다이어트와 쉬운 운동법 등을 가르치는 등 건강전도사로 꾸준히 활약을 해왔다.

또한 기업교육 전문회사 채널PNF 소속 전속강사로 기업강의, 명사특강 등 강연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한편 이하린은 이번 시합을 계기로 더욱 건강한 이미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스프링]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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