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은 현대차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됐으며,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콘셉트는‘Urban Vibes(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으로 제작됐다. 이 콘셉트는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이며, 이를 위해 도시의 시작 장소(베뉴)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0미터 상공을 비행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에 착륙하면서 베뉴를 등장시키는 등 대형 스케일로 제작됐다.
이어 코나와 투싼,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자동차 SUV패밀리가 총출동해 베뉴를 맞이하고, 베뉴는 패밀리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로부터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후 현대차 SUV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베뉴는 최근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엔트리 SUV로 이 세대가 주목할 수 있도록 기존 자동차 캠페인 영상의 고정관념을 깬 획기적인 스타일로 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베뉴의 탄생을 재미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소개했다.
한편, 베뉴는 이달 국내 출시에 이어 올해 하반기 호주와 중남미, 중동, 북미 등 전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뉴는 지난 24일부터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