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소통을 통한 상호간 의견 교환으로 국민소통 강화
보령 시민, 여러 지역 단체와 상생할 수 있는 의제 공유로 공감대 형성

▲한국중부발전 로고(출처=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 CI 다운로드)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31일 보령시 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 첫 번째 이야기’를 시행한다. 


‘공통점’은 ‘공감과 소통으로 접점찾기’의 줄임말로 시민들과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소통해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통의 목표점을 찾고자 중부발전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시민소통 행사이다.

지역 시민이 발전소에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과 선입견이 있는 사항, 그리고 보령시 현안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과 참여 시민의 질문답변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오해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담 주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가뭄 극복을 위한 발전용수 대체수원 개발과 농업용수 확보,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계획,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등이 예정돼 있다.

토크쇼 중에는 보드판 질문답변, 객석 시민 즉석질문 등 다양한 의견교환 시간과 클래식 연주, 댄스 공연 등 다소 딱딱해 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250명의 시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이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해온 공기청정기 지원, 미세먼지 마스크 제공, 도로 비산 미세먼지 저감 진공청소차 운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기존의 상생협력 사업과 더불어 공감 토크쇼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노력함으로써 미세먼지 등 발전소에 대한 국민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지금까지 회사의 주요 환경정책 등에 대해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왔으며 앞으로 시행될 시민 공감 토크쇼 ‘공통점’을 시민단체, 시민들과의 양방향 의견교환 창구로 활용해 직접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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