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 남구(을) 당협위원장 김현성 변호사가 오는 15일 오후 3시 부산 해군회관에서 신간 ‘김현성의 진심’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저자는 그 동안 변호사로서, 대학교수로서, 사회운동가로서, 그리고 고향 부산에서 정당인으로서 활동하며 고민해온 사회·경제적 문제, 의식개혁 문제, 정치개혁 문제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담고 있는 칼럼 모음집이다.

특히 김 변호사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지난 1월 자유한국당 부산 남구(을) 지역구 당협위원장으로 부임한 후 1년 가까이 챙겨온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각 계 각 층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다수에 대한 신뢰와 소수에 대한 배려가 잔잔히 흐르는 공동체를 꿈꿔온 세월의 고민을 담았다”며 “사회 구성원이 조화를 이뤄 궁극에는 우리 자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책에서 “정치와 역사는 릴레이다. 바야흐로 새로운 역사주체, 새로운 주자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 구간을 달려야 할 때”라며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다.

올해 1월 자유한국당 부산 남구(을) 당협위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현재까지 고향 부산의 미래 비전을 구상하고 있으며, 내년 제21대 총선에 현 지역구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어 향후 정치적 행보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변호사는 부산 내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99년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1기)에 합격한 이후 법률가로서 영산대학교 법률학부 헌법교수, 한국사법교육원 교수,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 대한변호사협회 총무위원장, NAVER 뉴스편집자문위원, 서울지방경찰청 개혁자문위원, 해양경찰청 법률고문,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 소상공인경영지원단 법률센터장, (사)동북아리더십센터 상임대표, 법률방송 ‘법률시사토론 변호사들’ MC 등으로 활동해왔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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