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외국 시장 ‘가심비’ 잡는 실속형 스마트폰 3종 출시

최문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1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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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가격에 프리미엄급 디자인 갖춰
▲  왼쪽부터 LG K62, K52, K42 제품 사진​ ​(사진=LG전자)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LG전자는 대화면,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의 스펙을 갖춘 스마트폰 3종(K62, K52, K42)을 24일 공개했다.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3종은 내달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중아, 아시아 등에 순차 출시된다.

LG전자는 “K시리즈 3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속형 가격으로 제공되는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K42의 후면에는 첨단 웨이브 패턴을 적용해 미세한 높낮이가 있어 잘 미끄러지지 않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한 흠집에 강한 UV코팅을 적용해 오래 쓰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K62, K52 후면에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LG벨벳과 같은 프리미엄폰에 적용된 광학패턴과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무광 소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빛의 양과 조명의 종류에 따라 색상이 다채롭게 변화하는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LG전자는 동영상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을 감안해 K시리즈 3종에 6.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비는 몰입감이 높은 20:9 시네마틱 비율이다. 전면 베젤을 최소화했다. 또한 전면 카메라도 ‘펀치홀’ 스타일을 적용해 디스플레이를 가리지 않도록 했다.

고급스러운 음향 재생을 위해 콘텐츠 음향을 자동으로 분석,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맞춰주는 인공지능 사운드도 지원한다. 인공지능 사운드는 영화감상, 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때 유용한 기능이다.

카메라 성능도 프리미엄급으로 갖췄다. K시리즈 3종은 후면에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등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고급 렌즈 4개를 탑재했다. 특히 K62, K52는 4800만 화소의 표준 렌즈를 장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비슷한 카메라 성능을 갖췄다. 접사 렌즈를 사용하면 가까운 거리의 피사체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AI 카메라와 플래시 점프컷을 활용한 재미있는 촬영 기능도 장점이다. AI 카메라는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준다. 플래시 점프컷은 플래시가 터져 뛰는 시점을 알려준다. 또 4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찍어 다양한 점프컷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메라에 내장된 기능인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팔로워에게 자신의 모습을 바로 공유할 수 있다.

K시리즈는 배터리, 내구성 등 핵심 기능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공통으로 탑재된 4000mAh 대용량 배터리는 동영상 시청, 웹서핑 등 전력 소비가 많은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도 ‘올데이 배터리’급의 성능이다.

이외에도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해 내구성도 강화됐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전원 On‧Off), 고온(전원 On‧Off), 열충격, 습도, 충격, 진동 등을 테스트한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 부사장은 “프리미엄급 디자인, 대화면, 후면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실속형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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