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센 20주년 에어컨 교체행사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LG전자는 휘센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아 에어컨 교체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골드스타(Goldstar)부터 휘센(WHISEN)까지 오랫동안 고객으로부터 사랑받아온 LG 에어컨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역사를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재미와 즐거움을 찾는 밀레니엄 세대부터 과거를 추억하는 중장년층까지 공감할 수 있도록 최근 경향인 뉴트로(새로운 복고) 감성을 적용했다.

LG전자는 골드스타 에어컨에 얽힌 사연을 보낸 고객 5명을 선정해 오래된 에어컨을 휘센 씽큐 에어컨으로 바꿔준다. 여기에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금성전자의 에어컨을 발견해 SNS에 공유하는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골드스타 유리컵과 골드스타 에코백 등의 뉴트로 상품을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서 하면 된다.

임정수 한국영업본부 B2B마케팅담당 담당은 “휘센 2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에서 골드스타부터 휘센까지 LG 에어컨의 역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재미있게 알릴 계획”이라며 “위생과 편리함을 앞세워 4단계 청정관리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전자가 1968년에 국내 가전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창문형 에어컨(왼쪽)과 올해 1월 출시한 휘센 듀얼 럭셔리 에어컨(오른쪽)의 제품 비교 사진 (사진제공=LG전자)


한편 LG전자는 1968년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이며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에어컨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엔 LG에어컨의 브랜드인 LG휘센을 선보였다. 휘센은 회오리 바람을 뜻하는 힐윈드와 전달자를 뜻하는 센더의 합성어로 휘몰아치는 센바람을 의미한다.

LG휘센은 지난 20년 동안 고객의 필요에 따라 기능을 추가해 왔다. 일례로 지난 1월 출시한 LG휘센씽큐에어컨은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바 있다.

이 기능은 ▲극세필터의 먼지를 일주일마다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1단계)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한국공기청정협회 CAC인증 공기청정 성능(2단계) ▲에어컨 내부 습기를 제거하는 열교환기 자동건조(3단계) ▲바람을 만들어 내는 팬을 99.9% 살균하는 UV LED 팬 살균(4단계) 등이 주요 부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편의성을 높였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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