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검진, 대학병원급 검진시스템 보유 병원 대상 종합건강검진 할인 프로모션

[스페셜경제 = 김진우]건강검진 예약 어플 콕검진은 전국 2만2천여 개 건강검진 병원 중 대학병원급 검진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별해 앱 사용자들에게 특화종합검진 할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OECD 보건 통계 2019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년이다. 1970년과 비교했을 때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은 각각 8.2년, 7.7년 씩 증가했다. '100세 시대'가 임박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추가검진 및 대상자 외 사람들이 진행하는 종합건강검진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연말이 되면 그간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급히 건강검진센터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 11월과 12월은 원하는 시기에 건강검진을 예약하는 것도 쉽지 않다.

여러 병원이 저마다 검진센터를 구축해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지만, 의료기관 마다 검사하는 항목이 다르고 비용도 천차만별이다보니 예약자들은 건강검진을 받을 의료기관을 어떻게 선택할지 고민에 빠지곤 한다.

이 어플은 어플 이용자들이 검진센터에 대한 정보 불균형으로 손해 보지 않으면서, 검진의 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검진센터 항목과 비용비교 및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모션에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꼭 필요한, 기본적인 검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국가암검진 시행으로 급격히 관심도가 높아진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이 포함된 프로그램, 암과 일반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종양표지자검사, 유전자검사까지 구성된 프리미엄프로그램이 49%할인 우대가가 적용된 금액으로 구성되어있다.

해당 어플은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 부족이 자칫 검진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치기반 건강검진센터찾기 서비스 △49% 할인 우대가 혜택 △휴일검진병원 △ 주차가능 검진 병원 찾기 △항목별 건강검진가능 병원 찾기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질병의 위험도도 제각각이다. 건강검진은 무조건 많은 항목을 받는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다”며 “시검자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검사를 적기에 실시해 적절히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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