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당 중앙위 투표 통해 순번 결정

▲(좌) 지오영 로고 (출처=지오영 홈페이지 캡처), () 박명숙 전 지오영 고문 (출처=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캡처).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공적마스크 유통업체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지오영의 박명숙 전 고문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면접심사를 통과하고 국민공천심사단 투표를 거쳐 11일 비례대표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민주당은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경쟁분야 비례대표 후보자 40명 중 21명을 중앙위원회 순위투표 대상자로 선정했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는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인 박 전 고문을 비롯 여성은 ▲강경숙(52) 원광대 교수 ▲김나연(25) 하나은행 계장 ▲김현주(29) 세무사 ▲박은수(25) 전국 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백혜숙(53)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 ▲서국화(35)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 공동대표 ▲양경숙(57)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양정숙(54)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이상미(52) 유니세프 한국지부 정부협력조정관 ▲이소현(37)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이수진(50)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이수(38) 변호사 등 총 13명이다.

남성은 총 8명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3남 김홍걸(56)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을 비롯 ▲권지웅(32)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 ▲김상민(48)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이경수(63) 이터 국제기구 부총장 ▲이상이(56)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전용기(28)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정우식(51)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최회용(44) 전 참여자치21 광주지부 대표 등이다.

이들은 오는 14일 제한경쟁분야 10명과 함께 중앙위원회 투표를 통해 순번을 확정 받게 된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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