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한승수 기자] 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해외 명문 교육기관들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이 구성되어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로 유입된 인구 1만 5,000여 명 중 30~40대 젊은 층들의 수요가 약 50% 가까이 차지한 것으로 보아, 자녀들의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진학을 위한 이주가 가장 큰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의 경우, 해외에서 3년 이상 거주해야 입학자격이 주어지는 외국인 학교와는 달리 내국인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며,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해당 국제학교들은 국내·외 학력 인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졸업 후 우수한 성적으로 명문대학을 진학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어 자녀의 조기 해외 유학 대신 글로벌 교육환경을 갖춘 제주도 이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와 ‘브랭섬홀 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교 4곳이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2020년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서도 최고 입지에 위치한 고급 레지던스 ‘클라시움’이 오는 5월 중 오픈 소식을 알리면서 많은 수요자들로부터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해당 부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메인 거리와 이어지는 최중심 상업지로 분양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클라시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2개동, 전용면적 122.11㎡의 A타입 18세대와 전용면적 114.08㎡의 B타입 6세대의 총 24세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 여유 있는 광폭 테라스형 발코니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탁트인 거실공간의 개방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약 20cm 높은 천장으로 설계했으며, 내·외부 단열라인으로 효율적인 난방과 100% LED조명을 설치해 전력량 소모를 줄이고 감각적인 빌트인 시스템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단지 내 쾌적한 그린테라피를 자랑하는 커뮤니티 옥상정원 시설과 일반주차장보다 주차구획의 면적을 확장하여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1층에는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한 근린생활시설과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입점 될 예정이다.

더불어 신화, 역사, 문화를 핵심테마로 하여 휴양과 식음, 쇼핑과 위락이 어우러진 동북아 최대규모 복합리조트 신화역사공원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한편, 제주도영어교육도시 내 최중심 상업지에 조성되는 고급 레지던스 ‘클라시움’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5월 중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분양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한승수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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