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지난 10일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 김정철, 정상수)는 제주 한라산컨트리클럽에서 작년에 이어 “제2회 우리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법무법인 우리에서 젊은 기업인들에게는 교류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부 문화 정착을 통해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자 기획한 것이다.

법무법인 우리가 주관하고 뜻을 같이하는 한라산컨트리클럽(대표 김용덕)이 공동주최하였다.

벌써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정말 풍성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후원을 했던 ▲육대장 ▲마마스푸드 ▲쥬씨 주식회사 ▲미래해운 ▲하이트진로, ▲양광건설이 등이 올해도 후원을 이어나갔다.

또 ▲메가스터디그룹 ▲석플란트 치과병원 ▲옐로우캡 ▲정탑농산 등 새로운 후원기업들이 참여해,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페이스북 코리아 대표 뿐 아니라 젊은 기업인들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 맞게 YTN 청년창업기업인 발굴프로그램인 ‘런웨이’ 출신 모임인 ‘런투유(회장 유성원, 지심특허법인)’에서 대거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골프대회를 마친 후 개그맨 김한석씨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법무법인 우리가 지속적으로 기업자문을 해온 여러 기업인들을 소개하였고, 다양한 기업들이 제공한 후원상품이 참석자에게 나누어졌다.

개그맨 김한석씨는 제1회 때에도 다른 고액 행사를 제쳐두고 우리자선골프대회에 재능기부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는데, 이번에도 재능기부를 하여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MC임을 과감없이 드러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수 이승철, 양용은 프로, 배우 주원, 사물놀이 김덕수, 야구선수 오승환, 차우찬, 이대은 등이 축하영상을 보낸 것 이외에 원희룡 제주도지사까지 영상메세지를 통해 청년기업인들의 우리자선골프대회의 참가를 축하했다. 


한화 야구선수 정근우는 직접 골프실력과 함께 본인이 소장하는 야구배트와 야구볼에 싸인을 하여 후원물품으로 제공하였고, 배우 고세원과 윤서현도 참가하여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렇듯 제2회 우리 자선골프대회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도 한라산컨트리클럽에서 너무나 맑고 청명한 하늘하래 성공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의 수익금은 작년에 이어 아름다운재단에 1,000만원이 기부되며,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협회에도 1,000만원이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법무법인 우리>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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