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기관 협력체계도.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9일 김포시 시설관리공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사회 현안인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석탄대체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3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현안이었던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친환경 고품위 청정연료 개발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가스화 발전사업을 추진해 정부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음식물 쓰레기 가축사료화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2020년 현재 사용 금지돼 적체돼있는 사료를 활용해 고품질의 바이오차(Bio-Char) 고형연료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발전 및 그린 수소생산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구 사장은 ”건설연의 탈염기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사항인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 및 청정에너지 확보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폐자원을 활용한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 다수의 일자리 창출 이바지에 대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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