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년째 맞는 행사, 전국 22개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진행
-전통시장에서 생활용품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지역 경제 지원활동은 전국 22개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올해로 5년째를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활동에서 신한은행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금융 상담도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들은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위문품으로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대전·충남본부에서 대전 동구 소재 대전 중앙시장에서 이불, 베게, 화장지, 수건 등 생필품과 과일 등 먹거리를 구입해 대전 시립 산성종합복지관과 대전 자혜원에 전달했으며 지난 3일 대구·경북본부에서는 대구 달서구 소재 서남시장에서 쌀, 세제 등 물품을 구입해 한국SOS어린이마을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에는 충북본부, 일산본부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 등 신한은행은 전국 각지에서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 노력을 바탕으로 매년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돕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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