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밥상은 가정간편식이 대세…할인행사도 '풍성'

문수미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1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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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선물세트 판매량 128% ↑
내달 1일까지 할인판매
▲ CJ제일제당 셰프가 제안하는 간편식 활용 4인 상차림 이미지(제공=CJ제일제당)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통업계가 대규모 할인행사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식품 전문몰 CJ더마켓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8월17~9월15, 30일간)을 분석한 결과, HMR로 구성된 복합 선물세트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스팸, 식용유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선물세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또한 명절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한 ‘비비고 한상차림’ 등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돼 추가 물량을 긴급 투입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도 14일부터 20일까지 명절 관련 가정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2주전 대비 110.9% 증가했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방문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게 명절 음식을 준비하려는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유통업계는 가정간편식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7일까지 CJ더마켓에서 ‘완전 간편한 추석 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비고 떡갈비’와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등 명절에 즐겨먹는 메뉴를 비롯해 ‘비비고 만두’,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찬’, ‘고메 프라잉 메뉴’ 등 인기상품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전 점포에서 ‘요리하다 동태전’과 ‘요리하다 동그랑땡’을 기존 판매가 대비 1000원 할인한 4980원과 598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남도 떡갈비’도 기존 판매가에서 500원 할인해 4780원에 판매한다.

명절 이후 먹기 좋은 가정간편식도 준비했다. ‘씨제이 상온 국·탕·찌개 9종’을 3480원에 판매한다. 2개 이상 구입하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뚜기 컵밥’도 2480원~2980원에 판매하며 3개 이상 구입하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시그니처 간편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품목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 약 50종으로 구성됐다.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종 전과 튀김을 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시그니처 녹두전, 명태전, 오미산적 등을 7990원에 선보인다.

고기류 상품도 마련했다. 시그니처 동그랑땡, 떡갈비 등을 7490원에 판매한다. 또한 시그니처 한우 사골육수 2990원, 소갈비탕 8990원, 닭볶음탕·찜닭은 7990원에 선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가정간편식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보다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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