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정호 후보자에게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경유차 등의 대안으로 광역철도인 지하철 김포한강선 (5호선 김포 연장)을 ‘가장 최우선 절대적인 과제’로 착공 등 신속 추진해 달라”고 요구하자, 최 후보자는 “알겠다. 김포한강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홍 의원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김포한강선의 신속 추진 과제에 대하여 인수인계를 받았냐”고 질문하자, 최 후보자는 “인수인계 받았다”고 답하며, 김포한강선 추진에 대한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의지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는 광역교통개선대책 부담금을 이미 1조 8천억원을 부담했으며 5호선 김포 연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광역교통위원회가 출범한 동시에 현재 교통사업의 예타 개선이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김포한강선은 최단기간 내에 조기 착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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