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문정 인턴기자]생활문화기업 LF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가 온라인 브랜드로 리뉴얼 론칭 후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앳코너의 2020 봄·여름 시즌 신제품 상당수가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재생산에 들어간 바 있다. 앳코너는 이날부터 예약 판매분 출고와 추가 생산분 판매에 나선다.

특히 친환경 소재 및 에코 레더를 활용한 ‘에코 컬렉션’이 인기를 끌었다.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코 레더 패치 자켓’터키의 보싸 데님 소재의 ‘세렌티 핏 데님’,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트위드재킷’ 등이 완판됐다.

LF앳코너 관계자는 “유행을 쫓기 보다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을 명확히 하고 이를 제품에 철저히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앳코너는 고객들에게 확실한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탄생한 앳코너는 ‘당신의 일상 속 뜻밖의 행운’을 콘셉트로 하는 영 컨템포러리 온라인 여성복 브랜드이다.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직장과 일상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현대적인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제공=LF앳코너]

 

스페셜경제 / 최문정 인턴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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