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9 리브 콘서트’ 티켓 이벤트에 역대 최대인 약 7만명이 몰렸다.

KB국민은행은 2일, 지난달 30일 마감된 ‘2019 리브 콘서트’의 8가지 티켓 이벤트를 최종 집계한 결과 총 5300명(1인2매) 모집에 총 7만여 명이 응모해 평균경쟁률 1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8가지 이벤트 중 최다 응모자를 기록한 이벤트는 ‘KB국민은행 앱다운로드 이벤트’로 2000명 모집에 4만7천여 명이 몰려 23: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10~30대 젊은 층을 위한 국내 최고수준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형 공연임에도 간단한 이벤트 참여만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 등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장범준,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딘, 다이나믹듀오, MFBTY, 멜로망스, 걸스데이, AOMG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올해에도 사이먼도미닉, 지코, 크러쉬, 청하, 아이즈원, 볼빨간사춘기 등 역대급 라인업이 총출동하여 한여름 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 예정이라는 게 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는 팬심에 힘입은 입소문 때문인지 이벤트 기간이 경과할수록 응모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역대 최대 응모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며 “앞으로도 리브콘서트를 밀레니얼 세대의 공감과 열정을 분출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문화이벤트로 키워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리브 콘서트’는 오는 8월 3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벤트 당첨여부는 오는 12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 리브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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