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지프가 14일 분당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프에 따르면, 새 분당 지프 전용 전시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28(금곡동)에 위치하며 총면적 900㎡(약 273평) 규모로, 3층으로 구성된 지프 전용 단독 건물이다. 넓은 공간감을 목표로 만들어진 분당 지프 전용 전시장은 모던 블랙과 내추럴 우드 컬러에 지프만의 고유한 아웃도어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울러, 최신 터치식 스펙 보드로 전시 차량 앞에서 차량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1:1 맞춤형 상담을 위한 ‘컨설팅 존’, 휴식용 라운지 등도 설치 됐다.

이밖에도, 지프의 대표 차량이 전시 된 ‘히어로 카 존’을 비롯해 각 차량의 색상, 내부 인테리어, 휠 디자인까지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 확인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 차량 출고 편의성을 ᅟᅵᆿ운 ‘딜리버리 존’ 등이 마련됐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성남, 광주, 수서 소비자의 접근이 좀더 용이해졌다.

한편, 수입차 등록률이 가장 높은 경기도는 총 31개의 시군별 행정구역에서 누적 22,738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된 가운데, 분당구가 속한 성남시는 도내 판매량 2위 지역으로 2,537대(11.2%)에 이르는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다.

지프는 이번 분당 지프 전용 전시장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전국 고객 시승행사 ‘지프 까페 데이’에 오픈됨에 따라, 좀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및 신규 초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자들은 히어로 존에 전시된 지프 랭글러의 시초인 오리지널 윌리스MB를 만나볼 수 있다. 아ㅓ울러, 젤을 이용한 나만의 지프 젤 캔들 만들기, 커팅된 우드를 조립하여 완성하는 랭글러 우드크래프트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분당 지프 전용 전시장은 경기 지역 고객들의 수입차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 돼, 수원 및 동탄 전시장과 함께 경기도 남부 지역 고객의 수요를 확실하게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10월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만큼, 연 내 원주 전시장의 지프 전용 전시장 변환 작업도 마무리해 전국 18개의 지프 전용 전시장을 완성해 질적 성장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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