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단 사령부·701특공연대에 각각480호, 481호 아름인 도서관 설치
-2010년부터 국내외 479개 아름인 도서관 설치…이번 개관으로 총 481개
-군부대로서는 첫 아름인 도서관으로 병영 독서 활성화를 위한 ‘북카페’ 형태
-그룹 확·도·모 및 신한카드 뉴비전 전략 연계 1군단을 시작으로 지원 부대지속 확장키로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신한카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제1군단과 병영 독서 활성화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제1군단 사령부에서 480호, 481호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혁신 1군단 부군단장(소장),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문동권 그룹장, 아이들과 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1군단 사령부, 1군단 예하 701특공연대에 각각 1개씩 설치되었으며, 육군 간부와 장병들이 부대에서 야외 카페로 이용하고 있는 공간을 활용한 ‘북 카페’ 형태로 제작되어 자연스러운 병영 독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신한카드 측의 입장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4월에도 독서를 통한 장병들의 인문학적 소양 형성을 위해 1군단에 도서 2500권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 1호 도서관 개관 이후로 총 481개가 구축됐으며,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해외에도 5개의 글로벌 아름인 도서관이 설치되는 등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도서관과 종합복지센터 도서관 구축 위주로 진행되다 이용자에게 맞춘 특성화형 도서관, 지역사회 커뮤니티형 도서관 등 점차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군부대로서는 첫 번째 사례인 1군단 아름인 도서관 설치를 계기로 다른 군부대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군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의 끊임없는 연결을 통해 사회공헌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신한카드의 뉴비전 전략의 일환으로, 시장의 주도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경계를 넘나들고, 도전과모험을 통해 선도력을 강화하자는 신한금융그룹의 창조적 실행 방법론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신한카드경영기획그룹 문동권 그룹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1군단에 지원되는 480, 481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바람직한 병영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한민국 국방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의‘따뜻한 금융’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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