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지난 27일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1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로서는 첫 고객자문단 운영이다.

고객자문단은 총 12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 분포가 고른 편이다. 지난 5월 카카오뱅크 SNS채널을 통해 진행된 고객자문단 공개 모집에는 2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20: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향후 고객자문단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카카오뱅크 상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자문단은 카카오뱅크의 신규 상품 및 서비스의 출시 전 테스터로도 활동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자문단의 피드백과 제안을 상품·서비스 출시 및 업그레이드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선 별도로 포상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이용우 대표는 발대식에서 “카카오뱅크 첫 고객자문단 활동을 통해,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카카오뱅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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