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2020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전진대회는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별 임직원 및 전국 판매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19년 우수 판매네트워크 포상, 2020년 목표 달성 결의문 낭독,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코란도를 비롯한 주력모델들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고객 서비스 및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에는 익산대리점, 최다판매 대리점에는 양주대리점, 누적판매 1만대 이상 기록을 세운 딜러 마이스터 슈페리어 대리점에는 유성대리점과 인천연수대리점이 선정됐으며 최다판매 최우수 오토매니저에는 강서화곡대리점 유지현 오토매니저, 누적판매 1500대 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지존 마이스터에는 인천연수대리점 김형태, 인천중앙대리점 이성희 오토매니저가 각각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자동차산업 시장은 경쟁 심화와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주력모델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는 물론 영업 판매 네트워크가 모두 힘을 합쳐 올해 목표를 달성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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